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숨긴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한다. <br /> <br />서울 구단은 25일 "최근 황현수의 음주운전 사실을 확인했다"며 "이날 황현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"고 발표했다. <br /> <br />황현수는 음주운전 사실을 즉각 구단에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. <br /> <br />구단은 "황현수가 중요한 시기에 팀에 피해를 끼쳤다"며 "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도 엄중한 처벌이 필요한 행위라는 심각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"고 설명했다. <br /> <br />다만 황현수의 음주 운전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. <br /> <br />황현수는 음주 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구단 훈련을 소화하고, 출전 엔트리에도 버젓이 이름을 올렸다. <br /> <br />구단은 "중요한 시기에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"며 "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모든 대책을 마련하고, 구단 모든 구성원을 철저히 관리하겠다"고 고개를 숙였다. <br /> <br />전날 오후 황현수는 구단의 자체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. <br /> <br />서울은 이날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. <br /> <br />AI앵커 : Y-GO <br />자막편집 : 정의진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62516472397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